구글 알파벳 주가 액면분할 소식
구글이 2월 2일 1주 당 300만 원이 넘는 주식을 20분의 1로 액면분할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4년 8월 상장 이후 2014년에 2:1 액면분할을 시행한 후 약 8년 만에 액면분할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액면분할 발표일에 주가가 13% 크게 상승하면서, 3030불까지 오른 후 현재 주가는 2787불로 꽤 조정을 받았습니다. 구글 액면분할은 호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액면분할은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꾸준히 우상향 하는 근본 주식들이 많은 미국 시장에선 더더욱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사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수량을 나누고, 가격 또한 나눠진 주식의 수량만큼 나누기 때문에 액면분할 전 후 주식의 가치는 동일합니다. 그런데 호재로 인식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보통 주가가 너무 올라가서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 힘든 가격대가 됐을 때 액면분할을 하는데, 가는 주식이 더 가는 미장에서는 '주가가 많이 올랐으니 액면분할을 하겠습니다 => 추세 타고 더 가는 느낌' 같은 것입니다.
해외주식 액면 분할한 종목
미장 메이저 종목인 테슬라나 애플 모두 액면분할 이후 주가가 상당히 올랐습니다. (국내장 삼전은 액분 이후 쭉 하락하긴 했습니다만 결국 올라갔습니다.) 마찬가지로 구글 주식 또한 액분 이후 잘 올라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액면분할의 뜻은 예를 들어 4:1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1주 당 200만 원이었던 주식이, 4분의 1로 쪼개져서 1주당 50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기존에 200만 원을 1주 가지게 있었다면 4주로 보유주식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는 1주당 가격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투자하려면 큰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하니 액면분할을 해서 1주당 가격을 낮추면, 투자자들의 접근이 쉬워지고 거래량이 활발해집니다. 구글 주식을 사고 싶은데, 막상 돈이 생겨서 주식을 사려고 하니 1주에 3000불을 가까이 지불해야 하다 보니, 부담스러우신 분들도 많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20분의 1로 액면분할하면서 소액투자자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알파벳은 A주, B주, 종류 주식을 분할하고 다른 주주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주주의 승인을 받고 진행됩니다. 액면분할은 대부분 호재이기 때문에, 기정사실화라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액면분할 시행시기
액면분할 일정 최종 승인 절차를 받게 되면 7월 15일 장 마감 이후 액면분할 시행됩니다. 그렇게 되면 7월 15일 종가 기준으로 20분의 1로 분할되게 됩니다. 2월 8일자 기준으로 보면 구글은 2787불(원화 약 333만원)로 20분의 1하면 139불(원화 16만 6천원)으로 분할됩니다. 333만원 하던 주식을 1주당 16만원이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에 구글 1주 보유(1주당 330만원) - > 7월 15일 장마감 이후 20주 보유 (1주당 16만 5천원) 액면분할이 절대적으로 상승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단순히만 생각해도, 구글 액면분할 비율이 20:1인걸 보면 약 3000불에서 1주당 150달러로 접근성이 훨씬 더 좋아지게 됩니다. 실제로 대형기술주들이 소액 주주들 투자금 유치를 위해 애플이 20년 8월 4:1로 액면분할 거래를 시작하고 단기간에 35%가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랑 에닙디아도 각각 5:1, 4:1로 자사주식 액면분할을 진행하고 급등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구글은 나스닥을 대표하는 우량기업이기 때문에 액면분할 후 더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구글은 이번 4분기 또한 좋은 실적을 발표했는데, 21년 4분기 매출은 753억 2500만달러(한화 약 91조 679억원)으로 20년에 비해 약 32.4% 증가했고, 순이익도 원화 24조 9600억 원으로 35.6%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인 720억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굉장한 호실적을 냈습니다. 주 수익원은 광고부문 그리고, 클라우드 부문 매출 상승세가 이어진 덕분이라고 합니다. 구글의 광고매출 비중만 봐도 원화 74조원으로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닝서프라이즈 + 액면분할 호재로 당일만 13% 상승했었습니다.
알파벳 주식 전망
구글이라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생각하면 대단한 것 입니다. 지금은 비록 조정을 받았지만 말입니다. 알파벳 주식은 총 3종류가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일반 투자자들이 사는 것이 알파벳 CLASS A로 한 주당 1표 의결권을 가진 주식이며, 창업자와 초기 투자자가 보유한 한 주당 10표 권한을 가진 알파벳 CLASS B, 의결권이 없는 주식이 알파벳 CLASS C입니다. 지금 조정을 받았는데, 액면분할 전에 얼른 담아야 할지, 그리고 기존 주주분들은 올랐을 때 팔아야 할지 고민되실 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액면분할 후 주가 흐름을 지켜보면 미래 전망이 밝고, 많은 사람들이 생활에서 사용하는 기업, 특히 골수팬이 많은 경우, 액면분할 전 까지도 상승세를 보여주고 액면분할 후에도 어느 정도 조정을 보이다 가파르게 상승해왔습니다. 구글은 특히 골수팬이 많고, 장기투자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나스닥 우량기업 입니다. 7월이 액면분할이니 아직 꽤나 남았지만, 시장이 무너질 때도 어느정도 가격 방어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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