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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 전망 시세 배당금

비트코인,리플,알트코인 2022. 4. 23. 18:23

카카오 주가 전망 시세 배당금

카카오 주가 전망 시세 배당금

카카오 주가가 고점 대비 46% 하락하며, 투자자들 마음을 심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it대장주를 차지하고 있던 카카오가 연일 주가가 하락하며 현재는 9만 원대 수준입니다. 연이은 쪼개기 상장, 물적분할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카카오인데, 이번 4분기 실적은 좋은 실적을 보여주며 그래도 주가가 조금 반등했었습니다. 최근 카카오가 내부 사업들을 물적 분할해서 연이은 상장을 진행하며 천문학적인 자금을 끌어모으며 실속 없이 허울만 좋다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는 자사주 소각이라는 강수를 두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속속 하향하며 주가 부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건 지난해 9월쯤 정부가 플랫폼 규제에 시동을 걸며, 장중 17만 원까지 올랐던 카카오 주가가 11만 원선까지 떨어졌었습니다. 그 이후 좋은 실적으로 13만 원선까지 올랐지만 잠시뿐이었습니다.

 

카카오 주가하락 요인

또 카카오의 주가하락세에 가장 영향을 끼쳤던 대표적인 사건이 지난해 말에 있었던 카카오페이 경영진 사건입니다.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단체 스톡옵션 매각 이슈인데, 상장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경영진을 포함한 ceo까지 단체로 스톡옵션을 23만 주 매각하며 주가를 떨어트리는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경영진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보호예수에 걸린 스톡옵션을 팔기 위해 집단 퇴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11만 원이었던 카카오 주가는 8만 원대까지 빠졌고 지금은 9만 원대까지 회복한 모습입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카카오에 대한 기대감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카카오 주식 보유자가 작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서며 삼성전자 다음 국민주로 등극하기도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카카오 핵심사업인 카카오 게임즈,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 연이은 자회사 쪼개기 상장으로 기존 보유자들의 주주권 침해 논란이 생겼고, 연이은 카카오페이 경영진 스톡옵션 매각 이슈까지 발생하며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연이은 자회사 상장으로 수급이 이곳저곳 흩어지게 되며 지주사 할인까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카카오의 국내, 해외 자회사는 총 174개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카카오 인수합병 논의

지금까지도 수많은 인수합병 절차를 통해 회사의 몸집을 불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문어발식 내수확장으로 다른 대기업처럼 혁신적인 아이템을 만들고, 노동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수출하는게 아니라, 시장 중간에 껴서 라이언 팔아먹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카카오 주가가 비슷한 수준의 해외기업 주가에 비해 낮게 형성되어있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받는 모습입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은 6조 1361억 원, 영업이익 596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30% 정도 증가했습니다. 같은 해 4분기 매출은 1조 7852억 원, 영업이익은 1085억 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7.5% 감소했습니다. 4분기 실적을 보면 플랫폼 부문에서 주요 매출이 나왔습니다. 특히 카카오 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에서 매출 증감률이 뛰어났습니다. 게임 부문 또한 yoy 97%로 높은 성장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게임즈의 오딘이 지난해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앞으로 해외진출까지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볼 만합니다.

 

카카오 배당금 지급일 

향후 3년간 최소한 기본 주당 배당금을 유지하며 회사 이익에 따른 추가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유통물량은 줄어들게 되지만, 주당순이익은 그대로 고정인 반면 자사주 소각은 유통물량 감소와 주당순이익 증가로 주주가치 제고에 훨씬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매년 결산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1년 결산 배당일은 이미 지났기에 22년 결산배당금을 기다려야 합니다. 21년의 배당기준일인 21.12.28일까지 카카오 주가를 보유하고 계셨던 분들은 22년 4월 27일에 1주당 53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 29일은 카카오의 배당락일로 이 날 이후 카카오 주식을 매수하신 분들이라면 21년 배당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카카오가 등 돌린 주주들을 위해 자사주 소각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며 주가 부양에 힘쓰고 있는데, 당분간은 여러 시장 악재들도 많고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